지원금 받으면 왜 자꾸 눈치 줄까요
🧓 요양쌤 ·
요양보호사 일하면서 느끼는 건데 우리 같은 저임금 노동자들이 정부 지원금 받으면 진짜 이상한 시선 받아요 ㅠㅠ 어르신 요양비 지원금 얘기하면 누군가는 꼭 "공산주의다" "왜 남 세금으로 먹여살려" 이러더라고요
근데 생각해보면 우린 이미 세금 내고 있잖아요. 허리 아파도 쪼그려 앉아서 어르신 돌보고 있는데 말이에요. 내가 낸 세금이 어디 가는지 알 수도 없으면서 왜 우리가 받는 지원은 자꾸 따지는 건지 모르겠어요.
생활비 올라가니까 겨우 한두 달 지원금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. 그것도 다 의료비고 약값이고 난방비로 사라져요. 누가 호화롭게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버티는 거거든요 🧓
지원금 받는 게 부끄러운 일처럼 느껴지는 사회가 이상한 거지 우리 잘못은 아닌 것 같은데... 누구는 이렇게 생각하나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