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장 월급으로 전세 사기 당할 뻔한 썰
… 박부장 ·
어제 후배랑 술 마시다가 금융 얘기가 나왔는데 씁쓸하더라고… 내 경험상 요즘 부동산 시장은 진짜 위험해. 작년에 강남 전세 구할 때 중개소에서 권유한 건물주가 있었거든. 알고 보니 증권사 직원이었어. 그 친구들 특징이 뭔지 알아? 단기차익만 생각하는 놈들이야 🚬
전세금을 세팅할 때도 자꾸 상한가를 주려고 하고, 계약금은 적게 받으려고 했어. 내가 보기엔 그 건물주가 주식으로 손실을 보곤 전세금을 운영자금으로 쓸 생각이었던 거 같아. 나중에 이모한테 물었더니 요새 그런 사람들 많다더라고. 연금 생각하면서 집을 사려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 거지.
결국 다른 건물로 계약했는데, 젊을 때 미리미리 알아둬야 할 게 이런 것들인 것 같아. 전세 볼 땐 건물주 직업까지 물어봐야 해. 요즘 애들은 이런 것까지 챙겨서 좋네 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