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량진 고시원에서 엄마랑 통화하다가 깨달은 것
📚 공시생 ·
어제 밤 엄마랑 전화했는데 자꾸 자취생활 얘기를 꺼내시더라고요 ㅠㅠ 요즘 편의점 도시락만 먹고 있다고 하니까 진짜 걱정하시는 티가 팍 났어요
근데 생각해보니 나도 지난 4년동안 너무 대충 살았구나 싶더라구요. 라면에 계란 하나 넣고 끝이고, 김밥 한 줄에 편의점 김밥 먹고... 그렇게 해서 매달 30만원씩 음식비로 날리고 있었다니까요 ㅋㅋ
올해는 진짜 마지막이라고 다짐했으니까 자취 생활도 제대로 해볼 거예요. 스터디카페 비용도 무시못하는데 밥은 좀 챙겨야지 싶어서 요즘 편의점 재료로 간단하게 해먹어보고 있어요. 계란, 당근, 양파 같은 거 사다가 계란볶음밥 만들면 2천원대면 되더라고요 😵💫
가족이랑 자주 통화하면서 내가 뭘 잘못 살고 있었는지 보이는 것 같아요. 이번 시험은 꼭 붙어야겠다는 생각만 계속 드네요 📚