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골에서 집 구하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
🌾 귀농청년 ·
귀농한 지 2년째인데 진짜 집 문제가 가장 힘든 것 같아요 🌾 처음엔 낡은 주택 전세로 들어갔는데 빗이 새고 겨울에 추워서 못 버텼고, 지금은 월세 30으로 나왔는데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열악해요.
처음엔 자꾸 "아, 내가 도시에 있었으면" 이런 생각만 했는데 지금은 걍 현실이 이거니까 받아들이는 중이라고 할까 🚜 보조금 받으면서 조금씩 상황을 개선해보려고 하는데, 시골이라 집도 없고 나올 때도 빠르더라고요.
오늘도 비가 오는데 🌧️ 옆 방에서 물 새는 소리 들리고 있어요 ㅠㅠ 그래도 여기서 농사지으면서 살아야 하니까... 올해 작황이 좋으면 돈 모아서 집이라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만 해요. 시골에서 집 구하는 사람들 있으면 진짜 빨리 결정하세요. 선택지가 ㅈㄴ 없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