병원 계파싸움에서 살아남는 법
💉 간호사쌤 ·
야간근무 끝나고 쉬려고 했는데 라운딩 때 또 들었어요. 어느 교수팀 vs 어느 교수팀 이런 식으로 병원 내에서도 계파 싸움이 있다는 거ㅠㅠ 간호사는 그냥 양쪽 눈치 다 봐야 돼요.
처음엔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고 한쪽 팀이랑 더 친하게 지냈다가 진짜 힘들었어요. 다른 팀 의사들 눈치가 안 좋아지고 업무 지시도 은근 까다로워지고... 그래서 깨달은 게 그냥 중립이 답이더라고요.
지금은 누구랑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아요. 모든 팀한테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. 누가 뭐라 해도 "네 알겠습니다" 이 정도만. 개인적인 얘기도 안 하고, SNS도 안 해요. 월급 받고 연차 채우고 퇴근이 목표지 계파 싸움에 휘말릴 필요가 없거든요.
요즘 같은 시대에 계파 정치 할 시간에 그냥 우리 인력난 좀 해결해주면 안 될까 싶기도 하고... 어쨌든 생존의 첫 번째는 중립 유지인 것 같아요 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