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0년대 용산상가 방 세내던 시절 생각나네
🔨 일용직형 ·
예전에 건설 일 하다가 용산상가 근처 방을 전세로 얻어서 살았는데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그 시절이 참 힘들었어 🔨 당시만 해도 일당이 형편없었는데 전세금을 마련하려고 진짜 많이 일했어
근데 그 방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좁더라 ㅠㅠ 천장도 낮고 환풍기도 없어서 여름에는 죽겠고 겨울엔 난방비가 장난 아니었어 하지만 당시엔 그게 최선이었지
지금은 전세 시장도 많이 달라지고 가격도 쫌 올랐는데 그때 용산상가 주변은 정말 일당으로 버티던 우리 같은 사람들 천지였어 서로 어려운 상황 알아주고 하곤 했지
지금 세 들어서 사는 후배들 보면 그때보다 낫긴 한데 여전히 힘들어 보더라 일당으로는 전세금 모으기가 정말 어려운 게 아직도 같네